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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味俗语小意林:喝骨头汤与喝海带汤

雪達磨 2012-02-15 13:25

你知道吗?韩语的一些谚语、俗语、惯用语与汉语一样,往往有许多不为人知的渊源典故呢。趣味俗语小意林栏目就是帮助你通过文化寻根,让你更好地掌握这些大众口语,记忆起来就再也不会发愁咯。

골탕을 먹이다
让人吃苦头

골탕이란 원래 소의 머릿골등골을 맑은 장국에 넣어 끊여 익힌 맛있는 국물을 가리키는 말로써, 골탕을 먹는 것은 맛있는 고기 국물을 먹는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던 것이 "곯다" 라는 말이 골탕과 음이 비슷함에 따라 골탕이라는 말에 "곯다" 라는 의미가 살아나고, 또 "먹다" 라는 말에 "입다", "당하다" 의 의미가 살아나서 "골탕 먹다" 가 "겉으로는 멀쩡하나 속으로 남모르는 큰 손해를 입게 되어 곤란을 겪는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고 "골탕 먹이다" 는 "한꺼번에 크게 손해를 입히거나 남패를 당하게 만들다" 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답니다.
骨汤原指将牛的头骨和脊椎骨放入酱汤清炖的美味的汤,喝骨汤原指喝这种汤。可是骨汤的发音近似“腐烂”,“吃”的音近似“被算计,被整”,所以“끌탕 먹다”后来常常喻指“貌似正常,却蒙受着不为人知的损失或遇到困难。”"골탕 먹이다"则指“让人吃苦头”。

미역국을 먹다
喝海带汤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한국을 강점하면서, 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켰을 때, 그 "해산" 이란 말이 아이를 낳는다는 "해산"과 말소리가 같아서, 해산할 때에 미역국을 먹는 풍속과 관련하여 이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역국을 먹었다" 는 말은 "해산당했다"는 말의 은어로 사용되었답니다.
传说日本帝国主义强占韩国时强行解散了韩国军队,由于“解散”和“分娩”是同音(韩国语发音),所以带出了分娩时喝海带汤的习俗和这样的惯用语。现在“喝了海带汤”常隐喻被解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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