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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请回答1988》三个BOY三款恋爱丝带儿

沪江韩语鲸鱼仔 2015-12-12 07:45

就像每个人的相貌不同,爱情的方法也会有所不同。就像是tvN电视剧《请回答1988》里东日是不善于表达情感的一家之长,成均是吃鱼会先给老婆把鱼骨头挑出来的多情体贴丈夫一样,双门洞的青年们也是一样的。陷入如痴如狂的初恋里头的少年们,呈现了各色各样的行动模式。所以今天就来分析看看双门洞恋爱三人帮3款不同的恋爱丝带儿。

# 그렇게 조금씩, 소년 정환
# 就那样一点一点,少年正焕

수학여행 이후 정환과 덕선의 관계는 달라진다. 골목길에 밀착해 몸을 숨겼던 그날 이후 정환은 덕선을 여자로 바라본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순수하다. 정환은 첫사랑의 정석을 보여준다.
修学旅行以后正焕和德善的关系就不一样了。巷子里紧贴着藏身那天以后,正焕就切切实实把德善当女人来看待了。因为是第一次所以很生疏很青涩。正焕让我们看到了初恋的经典表现。

- 티 나는 듯 티 안 나게
- 明显又好像不明显

정환과 덕선은 한 집에 산다. 정환은 덕선을 세심히 챙기며 자신의 감정을 키워나간다. 덕선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고,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아예 우산을 들고 나간다. 등굣길 덕선이 나올 때까지 신발끈을 고쳐 매고, 혼잡한 버스에서는 손잡이를 잡는 척 덕선을 보호한다. 저 먼 강남에서 덕선이 부르면 당장 달려 나가고, 가고 싶어 하는 콘서트를 같이 가준다.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을 기억해 뒀다 선물로 준다. 단 잔소리와 까칠한 말투를 병행하며 티가 나지 않게 한다.
正焕和德善算是同住一个屋檐下。正焕细心照顾着德善自己的感情也日渐在成长。会担心德善晚回家,下雨的日子干脆拿着伞就出门去了。上学路直到德善出来以前反复绑着鞋带又松开,在人多复杂的公交车上,假装是抓扶手实际上是在保护德善。那远的要死的江南因为德善一叫立马就跑来了,想去的演唱会会一起去。想要的东西会记在脑海里当做礼物送她。只是唠叨还有刻薄的话语也同时进行让这份心意又显得不明显。

- 친구들에겐 깍듯하게
- 对朋友们毕恭毕敬

덕선은 정환을 ‘개’라고 소개한다. 무뚝뚝한 정환은 덕선에 대한 속내를 감추려 마음에 없는 거친 말을 내뱉기도 한다. 그러나 덕선의 친구들 미옥(이민지 분), 자현(이세영 분)에겐 깍듯하다. 동갑이지만 항상 존댓말을 쓰고, 대화할 때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심지어 덕선의 지하방 앞에서 마주치자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기도. 여자를 대하는 것이 어색한 데다 덕선의 친구들이란 사실이 그에겐 어려운 일이다.
德善介绍正焕的时候介绍他是“狗”。倔头倔脑的正焕对德善并没有掩盖自己的内省直接就说出不中听的话。但是对于德善的朋友却是毕恭毕敬。虽然是同龄却总是说敬语,说话的时候还没办法好好对上眼。甚至在德善家门前碰到还找不着北差点撞到头。面对女人还是很不自然,她们是德善朋友这件事对他来说也是一件挺困难的事情。

- 연애, ‘넘나’ 어려운 것
- 恋爱,这件事太难

덕선에 대한 정환의 마음은 이미 멈출 수 없는 것이 됐다. 덕선도 10화에 이르러 정환의 감정을 인지하게 됐다. 정환은 절박한 눈빛으로 덕선에게 “하지마. 소개팅 하지마”라고 말했고, 덕선은 그의 신호를 그제야 눈치 챘다. 그러나 공개된 11화 예고로 보건데, 정환은 택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덕선에 대한 마음을 주저하게 된다. 끝내 정환의 마음을 안 덕선이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순탄치 않을 듯하다. 그렇다. 연애는 ‘넘나’ 어려운 것이다.
正焕对于德善的那份心意已经是无法停止了。在第10集德善也算是知道认识了正焕的那个感情了。正焕用迫切的眼神对德善说“不要去。不要去联谊”,这个时候德善才察觉到了他所发出的信号。但是从11集预告看来,正焕因为阿泽突如其来的告白,令他对德善的心意变得犹豫不决。虽然德善是知道了正焕的心意了,但是两人的关系发展似乎不会一帆风顺。恋爱这件事太难。

 

# 사랑은 타이밍, 승부사 택
# 爱情是讲时机的,终结者 阿泽

천재 바둑 기사 택(박보검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덕선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덕선은 택에게 여자가 됐다.
天才围棋棋手阿泽(朴宝剑 饰)的心是被德善吸引了。小时候一起长大的德善对于阿泽来说成为了女人。

- 사소하지만 당연한 챙김
- 虽然琐碎却理所当然的照顾

덕선은 택을 남동생처럼 여긴다. 엉덩이를 두들기며 “누나에게 장가와야지”라고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택은 그런 덕선의 돌봄을 기분 좋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덕선의 옷을 챙기거나 덕선에게 시선이 머무는 등 택 역시 자신의 방식으로 덕선을 돌본다. 서로는 서로의 머리를 귀엽다는 듯 쓰다듬고,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춘다. 사소하지만 일상적인 풍경이다. 다만 상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택과 덕선의 차이점이다.
德善把阿泽当弟弟一样珍惜爱护。乱拍阿泽屁屁说着“要跟姐姐结婚”也是出于这样的理由。阿泽对于德善这样的照顾感觉很好,也很自然地接受。帮忙整理德善的衣服,或是视线停留在德善身上等,果然是通过自己的方式在照顾德善。彼此说着彼此可爱摸摸头,弯下腰来符合对视高度。琐碎又日常的情景。只是自身对于对方感情准确认知这一点,阿泽和德善是存在差异的。

-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줘라
- 展现自己做的最好的

자신의 일에 몰두한 남자가 섹시하다고 했다. 덕선은 택의 중국 시합에 동행하면서 순둥이 택이가 아닌 날카롭고 예민한 최택을 만난다. 호텔 승강기에서처럼 덕선이 택의 눈치 보는 일은 쌍문동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담배를 피우는 등 그곳에서만큼 택은 어른의 세계에 살고 있었다. 결국 택은 막강한 상대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 후 덕선에게만 미소 짓는다. 설레지 않기가 더 어려운 일이다.
投入在自己的事情上的男人很性感。德善陪阿泽去中国比赛的时候,看到的不是喜东东阿泽,而是锐利敏锐的崔泽。像是在酒店电梯里德善要看阿泽眼色行事的事情,在双门洞的时候是不可能发生的。像是抽烟这样的行为,都表现出了在那个地方阿泽是生活在大人的世界里头的。最终阿泽击败强悍的对手,取得胜利后对德善露出了微笑。这是让人不心动都难的事情。

- 우위를 선점하자
- 抢得先机

선을 넘지 않으면 관계에 변화는 없다. 마냥 한결같던 쌍문동 5인방에도 변화는 찾아온다. 택은 덕선이 여자로 어떠냐는 남자아이들의 질문을 피하지 않는다. “덕선이 좋아해.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아”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덕선이 듣지 못한 고백이지만, 그로인해 덕선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던 정환(류준열 분)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에 빠진다. 때론 선전포고가 우위를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不越线的话关系就不会改变。一成不变的双门洞5人帮也迎来了变化。阿泽对于男生们问德善作为女人来看怎么样的问题并没有躲闪。“我喜欢德善。不是作为朋友而是作为女人来喜欢”还加上了这样的说明。虽然是德善没有听到的告白,但因为他的举动,对德善隐藏心意的正焕(柳俊烈 饰)陷入了友情和爱情的矛盾之中。偶尔发起宣战报告抢得先机也是会有所帮助的。

 

#모로 가도 성보라, 직진 선우
#不管怎么走都是成宝拉,前进的善宇

선우(고경표 분)의 첫사랑은 ‘쌍문동 미친X’ 보라(류혜영 분). 2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 날 보라에게 받은 따뜻한 위로는 어느새 사랑이 됐다.
善宇(高庚杓)的初恋是“双门洞疯婆娘”宝拉(柳慧英 饰演)。2年前在爸爸的葬礼那天,从宝拉那收到了温暖的安慰不知不觉间变成了爱情。

- 익숙한 인물이 되자
- 成为熟悉的人物

수정액, 한영사전, 샤프심, 반짇고리. 선우가 덕선(혜리 분)에게 빌려달라고 한 물건들이다. 이는 핑계일 뿐 보라의 얼굴을 보려는 것이 진짜 이유다. 덕선은 한동안 선우의 마음을 모른 체 선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선우의 시선은 보라에게 머물러 있었다. 2년 동안 면밀한 관찰 결과 선우는 한 눈에 어느 옷이 보라의 옷인지, 덕선의 옷인지 한 번에 구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涂改液、韩英辞典、铅笔芯、针线盒。这些是善宇向德善借的东西。其实这都只是借口,要去看一眼宝拉的脸才是真正的原因。德善很长一段时间不了解善宇的心意,还错以为善宇喜欢自己。但是每一次善宇的视线都在宝拉身上停留。2年期间细心的观察结果,善宇一眼就能看出哪件衣服是宝拉的,哪件是德善的,这境界实在是高!

- 조련은 노력이다
- 驯服就是要努力

상대를 길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상대가 특히 보라라면 말이다. 이미 연인이 있기에 선우가 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기다리는 일이다. 비 맞는 것을 싫어하는 상대를 위해 시간 맞춰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정도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꾸준히 표현한다. 노력은 배반하는 법이 없다. 보라에게 선우는 조금씩 신경 쓰이는 존재가 돼 간다. 결국 보라는 콘서트를 가지 않겠다며 티켓을 돌려주기 위해 콘서트장에 가는 귀여운 행동을 하게 된다.
驯服对手并不容易。特别是这个对手还是宝拉。因为已经有男朋友,所以善宇能够做的就是默默等待。为了讨厌淋雨的对方算准时间拿着伞等待。但是自己的心意是小心翼翼坚持不懈地表达。努力是不会被背叛的。善宇对于宝拉来说是渐渐变得需要在意费心的存在。结果宝拉说着不去看演唱会结果为了还演唱会的票跑到演唱会现场,做出了如此可爱的举动。

- 거절은 거절한다
- 拒绝被拒绝

선우는 첫 눈 오는 날 보라에게 고백한다. 보라는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선우의 호의를 밀쳐낸다. 선우는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보다 키가 작은 보라가 “조그만 게 까불고 있어”라고 혼을 내면 머리 위의 눈을 털어주고, “앞으로도 전처럼 지내자”라는 보라의 말에 “싫은데요”라고 정중히 답한다. 상대방에게 사랑을 강요하진 않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는 않는다. 10화에서 연애라는 결실을 맺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아직까지 키스에 대해서는 허락을 구하고 있지만, 조만간 그 거절도 거절할 가능성이 높은 남자다.
善宇在初雪到来的那天向宝拉告白了。宝拉坚定地拒绝了,推开了善宇的好意。善宇并没有就此放弃。带着爱意的教训“那么小只却那么疯狂”然后用手拨去了头发上的雪,对宝拉说的“以后也像以前那样”的话慎重地回答了“不要”。虽然不会强求对方的爱,但对自己的意愿却很坚定。第十集里头收获恋爱果实似乎是理所当然的事情。虽然目前还是在征求接吻同意阶段,但或许不用过多久连那个拒绝可能也会拒绝掉也不一定,就是这么MAN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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