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俊昊&朴炯植 韩国闪耀荧屏的大势演技豆

沪江韩语 2017-04-01 07:00

爱豆出身成为出色演员的例子并不少,今天小编带大家来看看,当下最红的两个爱豆出身的演技派小生——2PM的俊昊和朴炯植,通过《金科长》和《大力女都奉顺》两部喜剧,两位爱豆展现出来不俗的演技~~

준호·박형식, 차근차근 경력 쌓은 아이돌 출신 배우의 좋은 예
俊昊&朴炯植  演技豆的经典案例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이후 준호는 더 이상 2PM의 힙한 힙으로 기억되는 아이돌 스타가 아니다. 그가 연기하는 <김과장>의 서율은 악역이지만 특별한 캐릭터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최민호(엄기준)처럼 무한악한에 속하는 악역은 아니다. 오히려 하는 짓은 밉살스러워도 연민이 가는 점에 있어서는 <장보리>의 연민정(이유리) 쪽에 가까운 악역이다. 두 인물 모두 계속해서 음모를 꾸미지만 인물이 지니고 있는 여린 내면에 자꾸만 눈길이 가기 때문이다.
KBS水木电视剧《金科长》播出之后,俊昊再也不只是2PM里的hiphop担当的爱豆了,虽然他在《金科长》里饰演的徐律是个恶角,但却是很特别的角色。他不像SBS月火电视剧《被告人》里的崔民浩(严基俊 饰)一样是万恶不赦的恶角,反而有点类似于《来了,张宝利》里面的延敏静(李宥利 饰)那样做了坏事但却让人产生怜悯的角色,两个角色表面上都很坏,但是却因为脆弱的内心而吸引了大众的目光。

물론 <김과장>의 서율은 연민정처럼 파르르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은 아니다. 그는 냉소와 거만함을 무기로 사람들을 짓누르고 비웃는다. 하지만 그는 사춘기 소년 같은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타인에게 혹은 시청자들에게 들키곤 한다. 그러니까 군것질에 몰두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감을 가지게 된 여자 앞에서 반한 남자의 멍한 얼굴을 들킬 때 말이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이 덜 자라란 고교생 같은 악인을 사람들은 쉽게 미워할 수가 없다. 서율은 진짜 악인의 가면을 쓰려고 애쓰지만 그 가면이 착 달라붙기에는 아직 순진한 청년의 풋풋함이 너무 많이 남은 인물이다.
当然《金科长》里面的徐律不像延敏静会让人感情起伏很大。他把冷笑和傲慢作为嘲笑、压迫人的武器。但是无论是他在埋头狂吃零食的时候,还是在自己都没意识到的有好感的女人面前,又或是独自一人时发呆表情都会让观众们感受到他像青春期少年一样的不安和孤独。因此,这个像长大了的高中生一样的恶人让人无法轻易讨厌。徐律虽然竭尽全力地戴上恶人的假面,可是在那假面之下,依旧是个内心纯真的青涩青年。

이처럼 이질적인 구석을 가진 악인이기에 서율이 연기하기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그런데 이 인물을 아이돌 출신의 배우 준호는 꽤 훌륭하게 소화한다. 더구나 풍자극답게 모든 인물이 1.5배는 공중에 뜬 것 같은 다소 과장된 <김과장>에서 서율은 좀 톤이 다르다. 다른 인물들이 아무리 외롭고 힘들어도 발랄한 4분의 4박자 장조라면 서율은 단조의 4분의 2박자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과 대비되는 이 미묘한 리듬감을 운용하는 준호의 연기는 놀랍다.
徐律这样的恶角并不是个好演的角色,但是爱豆出生的俊昊却完美地消化了这个角色。再加上因为是讽刺剧,剧中所有人物设定都会被夸张放大1.5倍左右,但这部剧中的徐律却有点不同。如果说剧中其他人物即便再孤独、艰难都保持着活泼的四四拍大调的话,徐律无论什么情况下都保持着的是四二拍小调。所以和别的人物相比,巧妙地运用节奏感的俊昊演技着实让人大吃一惊。

<김과장>에는 종종이 독백이 많은 데다 서율의 경우는 그 독백의 감정을 대사로 프리하게 속사포로 내뱉기보다 표정으로 말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대사 없는 장면에서 준호는 선인과 악인, 혹은 점점 악으로 물들어가는 소년의 얼굴을 표정으로 잘 그려낸다.이처럼 준호의 호연은 코믹극으로 재빠르게 휙휙 지나가는 <김과장>에 인상적인 방점을 툭툭 찍어낼 때가 많다.
《金科长》中常常有很多独白,但是很多情况下徐律用表情来代替一连串地充满感情的台词。在没有台词的场景中,俊昊将善人、恶人,偶尔被恶浸染的少年的表情很好地演绎了出来。俊昊出色的表现在在喜剧《金科长》中留下了浓墨重彩的一笔。

아이돌 출신 배우라기엔 꽤 탁월한 텐션을 보여주는 준호의 연기는 하지만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 아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젊은 경찰을, <스물>에서는 주인공과 대비되는 아르바이트생 친구를 연기한 준호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기억할 만한 인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tvN 드라마 <기억>에서 본인의 성격이나 기질과는 전혀 달라 보이는 진중한 로펌 변호사 정진을 성공적으로 연기한다. 특히 <기억>에서 준호는 주인공 박태석을 연기한 배우 이성민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면서도 결코 연기에서 뒤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과장>의 서율을 통해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느낌이다.
俊昊的演技展现了即便是爱豆作为演员的可塑性,但是这些并不是从天而降的。俊昊曾在电影《监视者们》中饰演年轻的警察,在《二十》中饰演主人公的小时工朋友,虽然都不是主角,但是成功塑造了让人印象深刻的形象。还有tvN《记忆》中,成功演绎了和本人性格气质完全不一样的稳重的律师事务所律师郑真。特别是在《记忆》中俊昊和主角朴泰锡的饰演者李圣旻完美配合,展现出不输主演的演技。并且通过《金科长》徐律一角可以感受出,他本人对角色的超强理解力。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주인공 안민혁을 연기하는 박형식 또한 더 이상 제국의 ‘아기병사’로 남지는 않을 것 같다. <상속자들>에서 철없는 재벌가 아들 조명수를 연기한 박형식은 이후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필모를 쌓아왔다.하지만 귀여운 막내아들, 주인공의 친구 정도로 적역일 것 같은 이 스타가 달라 보인 건 SBS <상류사회>부터다.이 드라마에서 서브 주연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주인공 커플보다 더 기억에 남는 서브커플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이후 박형식은 로맨스물의 남자주인공에 어울리는 본인의 연기패턴을 발전시키면서 <화랑>에서 <도봉순>까지 넘어왔다.
饰演jtbc金土剧《大力女都奉顺》的主角安敏赫的朴炯植也可以称得上是“童子军”。在《继承者们》中饰演天真无邪的财阀儿子赵明秀,之后通过电视剧一直在不停地积累经验。但是从SBS《上流社会》开始,他的风格就从适合演可爱小儿子、主角朋友等角色变得有所不同。这部剧中,比起主人公情侣来说,朴炯植情侣因为散发出的魅力反而更让人记忆深刻。之后朴炯植出演浪漫爱情男主角,从《花郎》到《大力女都奉顺》他本人演技也不断得到提升。

어쩌면 박형식은 운이 좋은 배우이다. 새로운 트렌드의 로맨스에 어울릴 법한 마스크를 지녔다.눈, 코, 입을 닮은 친숙한 귀염성을 갖춘 그에게는 우리가 익히 아는 로맨스물이나 멜로물 주인공의 마스크에 감도는 크리미한 느끼함이 없다.그렇기에 <도봉순>처럼 발랄한 로맨스가 사는 드라마에서 이 배우는 더더욱 빛을 발하는 느낌이다. 같은 재벌가의 후손이지만 안민혁은 우리가 익히 아는 로맨스 드라마의 재벌2세와는 다르다. 벽으로 밀치며 사랑한다며 고함지르거나 이글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무조건 백화점으로 끌고 가 옷이란 옷은 다 골라주지도 않는다. 대신 체육관으로 괴력의 여주인공을 데려가 제대로 힘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뿐.
也许朴炯植算是运气很好的演员,有着跟新潮流罗曼史相配的外表,令人亲近的可爱的眼睛、鼻子、嘴巴的他,同我们熟知的浪漫人物或者言情剧主角的外表感官和给人高高在上的感觉不一样。正因为如此,像《大力女都奉顺》一样的活泼浪漫喜剧中,能感觉到这个演员的光彩照人。虽然是财阀后代的安敏赫,但和我们熟知的浪漫爱情剧财阀二代不一样。并不是用壁咚来表达爱意,或者用大吼大叫来吸引她。穿着也不像百货商店里的衣服一样琳琅满目。代替这些的只有带着怪力女主角在体育馆,教她如何好好地控制自己力气的方法。

사실 안민혁의 첫인상은 백마 탄 왕자보다 틱틱거리는 고교 동급생이나 대학선배에 더 가깝다. 여주인공과의 관계 또한 서로 툴툴거리다 슬그머니 정이 드는 방식이다. 낯설고 갑작스레 다가오는 로맨스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함께 조립해나가는 방식의 로맨스다.영리하게도 박형식은 이런 종류의 로맨스에서 남자주인공이 갖춰야 할 매력 포인트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로맨스의 주인공을 과장되게 치장할 필요 없이 젊은 남자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다. 물론 로맨스물 남자주인공의 마성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순간 또한 놓치지 않는다. 상대역인 박보영이 도봉순의 매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고서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事实上,对安敏赫的初印象并不是像白马王子一样,而是很像邻家高中同学或大学前辈一样。和女主角的关系也是相互斗嘴的、日久生情的方式,并不是陌生、突然靠近的罗曼史,而是相互之间一起走近的罗曼史。聪明的朴炯植充分了解作为这种浪漫男主人公的魅力点。他展现出了没有夸张打扮的年轻男人的亲切魅力。当然作为罗曼史男主人公也不能错过在决定性时刻展现自己魅力的时机。对方的朴宝英将都奉顺的魅力从一开始到目前为止都一直泰然自若的演绎出来。

사실 기대와 달리 <도봉순>은 어설픈 스릴러와 느슨한 이야기 전개 때문에 갈수록 김이 빠지는 작품이다. 하지만 박형식과 박보영 두 젊은 배우가 보여주는 이 생기 넘치는 로맨스 덕에 드라마가 지닌 달콤함만은 힘을 잃지 않는다.
事实上《大力女都奉顺》和期待的不一样,是部有着轻微惊险和轻松故事情节让人看着看着就慢慢陷进去的作品。但是朴炯植和朴宝英两位年轻演员的出色表现,展示出了生机活力又不失甜蜜的浪漫爱情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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